[종합]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코스닥 반등없이 밀려...이차전지 하락 강했다

입력 2023-10-31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침 상승으로 출발했던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반등없이 밀리며 코스피는 228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닥도 740선을 내줬다. 특히 이차전지의 하락세가 매서웠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6포인트(1.41%) 하락한 2277.99에 마쳤다. 개인은 홀로 3415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1억 원, 696억 원 순매도 했다.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31일)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와 코스닥은 파랗게 질려 마감했다. 모두 전 거래일 보다 상승해 시작했으나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후 단 한번의 반등없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차전지의 하락세가 강했다. 코스피에선 삼성SDI(-5.97%), POSCO홀딩스(-5.89%), LG에너지솔루션(-5.43%) 등이 하락세를 면치못했고,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7.36%), 에코프로(-6.65%), 엘앤에프(-8.50%)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험(1.29%), 섬유의복(0.78%), 운수창고(0.76%) 등이 오름세였다. 종이목재(-6.27%), 기계(-4.12%), 철강금속(-4.02%)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0.78%), NAVER(0.70%) 등이 강세였다. 이차전지 관련주를 포함한 SK하이닉스(-2.35%), 기아(-1.54%), 현대모비스(-1.4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2포인트(2.78%) 내린 736.10에 마감했다.

개인은 262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1억 원, 1160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레인보우로보틱스(1.66%), 클래리스(0.46%) 등이 강세였다.

이차전지 관련주를 포함한 리노공업(-6.59%), 에스엠(-2.89%) 등은 약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5,000
    • -2.77%
    • 이더리움
    • 3,315,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5.67%
    • 리플
    • 801
    • -2.55%
    • 솔라나
    • 197,100
    • -4.64%
    • 에이다
    • 478
    • -5.53%
    • 이오스
    • 644
    • -6.67%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54%
    • 체인링크
    • 15,010
    • -6.89%
    • 샌드박스
    • 340
    • -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