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모르는 개 산책?…‘우리말 맞춤법 수업’

입력 2023-10-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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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수업' 표지 (사진제공=사람in)
▲'우리말 맞춤법 수업' 표지 (사진제공=사람in)
‘모르는 개 산책’(모르는 게 상책).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맞춤법 예시 중 하나다.

신간 ‘우리말 맞춤법 수업’은 실생활에서 쉽게 헷갈릴 수 있는 맞춤법 및 띄어쓰기에 대해 설명한다. 꼭 알아야 할 맞춤법의 기본 원칙과 띄어쓰기 어법 등을 어렵고 복잡한 이론이 아닌, 쉬운 예시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한다.

‘부분’과 ‘부문’의 차이는? 사과의 썩은 면적이 있다면 그것은 썩은 부분이다.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깎아라”고 표현할 수 있다. ‘부문’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나눠 놓은 갈래를 뜻한다. 사회과학 부문, 자연과학 부문 등처럼 정해진 기준에 의해 인간이 분류해 놓은 것이다.

중앙일보에서 어문연구소 편집위원(국장)으로 근무하는 배상복 저자는 “맞춤법이 곧 교양인 시대, ‘우리말 맞춤법 수업’으로 내 글과 말에 품격을 높이자”고 썼다.

■ ‘우리말 맞춤법 수업’

배상복 지음 | 사람in 펴냄 | 256쪽 |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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