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국감 증인 출석 안 한다…"해외 IR 참석"

입력 2023-10-25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KB금융그룹)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할 예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에 국감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윤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13일 IMF 연차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주요 주주 및 전략적 제휴기관 총 17곳을 대상으로 해외 IR활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경우 IMF 연차총회 이후 해당 금융기관의 최고경영자(CEO) 일정을 반영할 필요가 있었고 싱가포르는 KB금융의 외국인 최대주주인 블랙록 소재 지역으로 이를 포함해 총 7개 기관의 펀드매니저와 CEO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국감에 출석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홍콩 역시 내년 1월부터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거액의 교환사채를 보유 중인 칼라일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적시에 적합한 IR활동을 위해 본인이 대표이사 신분으로 직접 방문이 필요한 곳이며 총 6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회장이 국감에 불참하면서 2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 국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는 금융지주 CEO의 참석 없이 진행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4,000
    • +2.85%
    • 이더리움
    • 4,343,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479,200
    • +3.61%
    • 리플
    • 634
    • +4.28%
    • 솔라나
    • 200,900
    • +5.57%
    • 에이다
    • 523
    • +5.23%
    • 이오스
    • 739
    • +7.57%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4.88%
    • 체인링크
    • 18,590
    • +6.35%
    • 샌드박스
    • 431
    • +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