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조부모 위한 ‘손자녀 양육 교실’ 운영

입력 2023-10-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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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2023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자료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2023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자료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육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 등 육아 꿀팁 전수에 나선다.

19일 강서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3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직장을 다니는 자녀 대신 손주를 양육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육아에 대한 조부모의 영향력은 경제적, 교육적인 부분에서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육아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 달 3일과 10일 두 차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강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행복한 조부모의 삶’이라는 주제로 △내 건강 ‘뇌’ 마음대로 △뇌 건강을 위한 두뇌 체조 △신세대 육아 스킬 배우기 등 육아 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강의와 퍼니콘 피자 만들기, 클레이 비누 놀이 등 손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잇감 만들기를 진행한다.

2주 차에는 △손자녀가 좋아하는 그림책 추천 △화가 많은 아이를 위한 책놀이 꿀팁 △동화구연 발성법 연습 등 ‘독서 놀이 지도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그림책을 활용한 놀잇감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두 교육 모두 국제공인 AP 부모교육 전문강사이자 그림책 심리지도사, 뇌 교육 지도사로 활동 중인 손지수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은 거주하는 7세 이하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누구나 이달 31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 150명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해 육아로 인한 조부모, 부모 간 갈등을 해소하고, 육아와 공존하는 조부모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육아 정책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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