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골드글러브 끼나…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

입력 2023-10-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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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골드 글러브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23 롤링스 골드글러브상 내셔널리그 포지션별 최종 후보 2개 부문(2루수, 유틸리티)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는 포지션당 3명으로 압축됐다. 김하성은 2루수 부문에서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쟁한다.

MLB닷컴은 김하성과 호너, 스토트가 모두 소속팀이 대형 유격수를 영입한 바람에 2루로 옮겨 골드 글러브 수상 후보에 오른 공통점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김하성은 우익수, 2루수, 유격수 세 포지션을 뛴 베츠, 역시 2루수, 외야수, 유격수 세 포지션을 넘나든 에드먼과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30개 구단 감독과 팀당 최대 6명으로 이뤄진 코치진의 투표와 미국야구연구협회의 수비 지표를 합쳐 골드 글러브 수상자를 결정한다. 코치진의 투표가 75%를 차지해 통계 수치인 수비 지표(25%)를 압도한다.

김하성의 수상 여부는 11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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