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반발매수 확산…이스라엘 사태도 제한적

입력 2023-10-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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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이스라엘 공격 영향 제한적"
중국 증시 제외 아시아 일제히 상승
닛케이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4%↑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발발한 이후 급락했던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중국을 제외하고 모두 반등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확전 여파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반등에 힘을 실었다.

1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21.69포인트(-0.70%) 하락한 3075.2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과창판은 각각 27.60포인트(0.75%), 10.67포인트(0.53%) 하락한 3657.13, 1987.94에 마감했다.

중국 부동산 업계에 대한 위기설이 확산하면서 증시의 낙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탓에 위축했던 증시가 이날 반발 매수 효과를 누렸다.

일본은 닛케이225와 토픽스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751.86포인트) 상승한 3만1746.5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도 48.11포인트(+2.12%) 상승한 2312.19로 거래를 끝냈다.

이밖에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5.55포인트(0.75%) 상승한 1만7648.19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524.763포인트(0.80%) 오른 6만6033.43에, 싱가포르 ST지수는 24.37포인트(0.78%) 상승한 3192.17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이 부진했으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월가의 분석이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00선을 위협받았으나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6.15포인트(0.26%) 내린 2402.58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9포인트(2.62%) 떨어진 795.0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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