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게데라의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유대교 안식일을 노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과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으로 양측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지금까지 최소 198명이 사망하고 16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쏜 수천발의 로켓포탄이 쏟아진 이스라엘에서도 이례적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망자는 40명, 부상자는 7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