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2차 방류 예정 탱크 핵종 농도 분석 결과 검토 중

입력 2023-09-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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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 방재국장이(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 방재국장이(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21일 일본이 2차 방류 예정인 K4-C 탱크의 69개 핵종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분석결과값에 대해서는 우리 전문기관이 검토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 21일 누리집을 통해 2차 방류 예정인 K4-C 탱크의 69개 핵종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도쿄전력, 도쿄전력이 선정한 제3자 기관인 ‘화연’, 일본 정부가 분석을 요청한 ‘JAEA(Japan Atomic Energy Agency)’의 분석 결과다.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ℓ당) 14만 베크렐(Bq)이고 삼중수소 이외의 측정·확인용 핵종 29개의 고시 농도비 총합은 배출기준(1) 미만인 0.21에서 0.25로 분석됐다.

또 자체 확인 핵종 39개에 대해 유의미한 농도값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앞서 해양 방출할 때마다 K4탱크에서 핵종분석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의 2차 방류 시점은 10월 전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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