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민주, 박광온 등 원내지도부 총사퇴…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

입력 2023-09-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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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대변인,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밝혀
조정식 사무총장도 사의 표명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21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사무총장 산하 정무직 당직자들도 모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나 당 안팎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이 대표 지지자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지지자들이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해 국회의사당역 1번과 6번 출구가 폐쇄되기도 했다.

친명(친이재명)과 비명계 의원들 사이에 갈등도 고조될 전망이다. 김병기 의원은 페이스북에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이 대표의 자리를 찬탈하고자 검찰과 야합해 검찰 독재에 면죄부를 준 민주당 의원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앙된 어조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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