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 입어" 체육시간에 지도했더니…교사 폭행한 중학생 검찰 송치

입력 2023-09-15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부산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행과 모욕 혐의로 중학교 2학년생 A군(14)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6월 부산 북구 소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주먹으로 B교사의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은 체육 시간에 체육복이 아닌 교복을 입고 참여했고, B교사가 이를 지도하자 욕설을 하며 수업을 방해했다.

A군의 행동이 계속되자 B교사는 결국 A군을 교무실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A군은 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만 14세인 A군은 형사 미성년자가 아닌 소년범으로 형사 처벌 대상이다. 경찰은 B교사가 제기한 A군의 폭행·모욕 등 혐의가 모두 인정되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현재 A군은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강제전학 조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47,000
    • +1.06%
    • 이더리움
    • 4,396,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7.05%
    • 리플
    • 693
    • +8.62%
    • 솔라나
    • 195,900
    • +1.24%
    • 에이다
    • 582
    • +3.01%
    • 이오스
    • 743
    • +0.54%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84%
    • 체인링크
    • 18,100
    • +2.55%
    • 샌드박스
    • 436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