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인 매도에 장초반 0.05% 내린 2555.71

입력 2023-09-12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약보합세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05%) 하락한 2555.7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8.90p(0.35%) 오른 2565.78에 개장했으나 장 초반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 원, 664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27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13p(0.25%) 오른 3만4663.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7p(0.67%) 상승한 4487.4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6.37p(1.14%) 상승한 1만3917.89로 장을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지표와 실물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큰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라며 “9월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3개 업종은 반도체, 기계, 건강관리로 최근 로봇 및 제약·헬스케어 업종의 강세를 주도한 반면 2차전지가 포함된 IT가전과 화학업종은 외국인, 기관의 순매도로 이달 들어 각각 -6.4%, -8.5% 하락했다”고 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1.22%), 서비스업(0.94%), 운수창고(0.62%), 전기가스업(0.39%) 등이 오름세다. 섬유의복(-1.51%), 의료정밀(-1.24%), 철강금속(-1.06%), 종이목재(-0.63%) 등은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넷마블(7.24%), 두산(6.91%), 농심(3.34%), 하이브(2.86%), HD현대일렉트릭(2.84%) 등이 강세다. 현대오토에버(-4.79%), 금양(-3.96%), F&F(-2.20%), 코스모신소재(-2.12%)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5포인트(0.46%) 오른 918.43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763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 원, 9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선 알테오젠(6.36%), 파두(5.24%), 오스코텍(5.10%), 위메이드(4.99%) 등이 강세다. 아이센스(-6.97%), 제이앤티씨(-6.74%), 삼천당제약(-5.39%), 펩트론(-4.02%), 에코프로(-3.78%)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27,000
    • +0.19%
    • 이더리움
    • 4,73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0.74%
    • 리플
    • 663
    • -0.6%
    • 솔라나
    • 193,800
    • -2.37%
    • 에이다
    • 535
    • -4.29%
    • 이오스
    • 790
    • -4.24%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4%
    • 체인링크
    • 18,980
    • -3.85%
    • 샌드박스
    • 456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