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아모레 진천부지 매입…“생산력 강화”

입력 2023-09-11 2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원F&B가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진천 공장 부지를 매입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1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공장 부지와 부동산을 동원F&B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4만6159㎡(약 1만4000여 평), 처분 대금은 241억원이다. 이곳은 당초 오설록 녹차 공장으로 활용되던 곳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와 관련해 "재무건전성 강화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산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아모레퍼시픽 공장 부지를 사들인 뒤 진천공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동원F&B 진천 공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진천 공장 부지와 인접해 있다.

동원F&B는 진천 공장에서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생산 인프라 강화 차원에서 부지를 매입했다"며 "아직 용처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원F&B)
(사진제공=동원F&B)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48,000
    • -3.92%
    • 이더리움
    • 4,500,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497,200
    • -6.45%
    • 리플
    • 643
    • -5.86%
    • 솔라나
    • 192,100
    • -7.02%
    • 에이다
    • 562
    • -3.77%
    • 이오스
    • 770
    • -5.87%
    • 트론
    • 182
    • -1.09%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00
    • -9.02%
    • 체인링크
    • 18,730
    • -8.72%
    • 샌드박스
    • 426
    • -7.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