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운영

입력 2023-09-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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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 기념…22일 조정기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Q&A 진행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전경 (사진제공=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전경 (사진제공=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인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립선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립선암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웹과 모바일로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접속자들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그간 진행된 모든 전립선암 질환 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질문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22일 오후 3시 전립선암 실시간 Q&A 시간을 통해 조정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이용 후 메타버스 내에 마련된 ‘질환 인식 캠페인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 설문에 응답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선일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아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대면 질환 강좌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나, 시공간의 제약이 있고 일회성으로 그친다는 데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 블루리본 캠페인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학회 의료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메타버스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립선암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립선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리본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립선암 질환 인식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건강강좌, 바이럴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캠페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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