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의정부시와 공공보육 인프라 지원 위한 '국공립 새시대 하나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3-09-08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귀호 하나은행 의정부금융센터 지점장(왼쪽서 다섯 번째),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내·외빈 관계자들이 7일 경기 의정부시 '국공립 새시대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김귀호 하나은행 의정부금융센터 지점장(왼쪽서 다섯 번째),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내·외빈 관계자들이 7일 경기 의정부시 '국공립 새시대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경기 의정부시와 함께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시대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018년부터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농어촌 보육 취약지 30개소 △장애아어린이집 18개소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등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와 △상생형 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개소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국공립어린이집 총 90호 중 67번째로 개원한 '국공립 새시대 하나어린이집'은 1981년 개원한 '새마을 유아원'을 모태로 약 40여 년간 공보육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의정부 지역 내 어린이집이다. 건물 노후화에 따른 대체 신축을 검토하던 중 2020년 하나금융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체 신축하게 됐다.

연면적 1126m², 정원 140여명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린이집 내 설치된 실외놀이터는 3층 규모의 어린이집 전층에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층고를 보육실과 유희실 등 각종 공간에 적용함으로써 연령별 창의성 계발에도 중점을 뒀다.

하나금융은 이번 의정부시 '국공립 새시대 하나어린이집'을 포함한 전국 보육 취약 지역에 총 67개의 국공립어린이집, 광주‧둔산‧부산‧청라 등에 9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해 총 76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024년까지 추가로 24개 어린이집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이 완공되는 2024년까지 약 1만 명의 아동에게 보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접 고용되는 2000여 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저출산 및 경력단절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10,000
    • -3.28%
    • 이더리움
    • 4,52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505,500
    • -4.35%
    • 리플
    • 645
    • -4.73%
    • 솔라나
    • 191,000
    • -8.44%
    • 에이다
    • 557
    • -5.11%
    • 이오스
    • 768
    • -5.7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500
    • -8.28%
    • 체인링크
    • 18,670
    • -8.7%
    • 샌드박스
    • 427
    • -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