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인플레 우려’ 재부각에 동반 하락…외인·기관 ‘쌍끌이 팔자’

입력 2023-09-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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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84p(0.73%) 하락한 2563.34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3407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695억 원, 305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0원(0.01%) 내린 1330.5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05%), NAVER(0.94%)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로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1.68%),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1.09%), POSCO홀딩스(-2.85%), 삼성SDI(-2.11%), LG화학(-1.18%) 등이 큰 폭 내렸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선 현대오토에버(5.80%), F&F(5.34%), 삼성에스디에스(4.37%), 금양(3.67%), 한국항공우주(2.82%), 현대해상(2.69%), 현대로템(2.60%) 등이 강세를, 포스코인터내셔널(-5.58%), 한화솔루션(-5.02%), LG디스플레이(-4.09%), 씨에스윈드(-3.49%), 삼성전기(-3.45%) 등이 약세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하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되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며 "최근 엔화 약세 심화에 따라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이 소식에 원화 약세폭은 제한됐다"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53포인트(0.38%) 내린 917.9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452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 원, 31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아이센스(12.08%), 제이엘케이(11.34%), 동화기업(10.06%) 등이 강세를, 솔브레인홀딩스(-8.07%), 카나리아바이오(-6.96%), 신성델타테크(-6.25%)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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