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 장관 “북한과 합동 군사 훈련, 당연히 논의 중”

입력 2023-09-05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자 물음에 “북한은 이웃 국가…왜 안되겠나”

▲세리게이 쇼이구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정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세리게이 쇼이구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정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셰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북한과의 합동 군사 훈련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북한과의 연합훈련 개최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왜 안 되겠나. 북한은 우리의 이웃 국가”라며 “당연히 논의되고 있는 곳”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웃은 선택할 수 없으며, 이웃과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사는 것이 좋다’는 러시아 속담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쇼이구 장관은 “우리는 중국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으며, 양국의 전략 폭격기는 합동 순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에서 쇼이구 장관이 7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5,000
    • -3.88%
    • 이더리움
    • 4,212,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09%
    • 리플
    • 810
    • +1.5%
    • 솔라나
    • 214,900
    • -5.41%
    • 에이다
    • 525
    • -2.23%
    • 이오스
    • 731
    • -3.69%
    • 트론
    • 175
    • -2.78%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41%
    • 체인링크
    • 16,960
    • -3.75%
    • 샌드박스
    • 408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