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ㆍ생명연 손잡고 간암ㆍ위암치료제 개발 나선다

입력 2009-05-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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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동연구협약 체결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1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생명연 박영훈 원장과 화이자 개리 니콜슨 항암제사업부 총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암,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아시아인 유전자 정보와 약물 스크리닝시스템, 신약개발 노하우 등을 결합해 최대한 단기간 내에 치료제를 시장에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화이자와 생명연의 공동연구협력 분야는 ▲간암 유전자발현 정보의 재분석 ▲간암 유전자 기능분석 ▲암 발생 경로분석 및 병기별 마커분석 ▲동물모델을 이용한 간암 타깃 유용성 비교분석 ▲위암 타깃 분석 등 5가지다.

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협약 체결로 화이자의 신약 연구개발 노하우와 생명연이 축적해온 간암 위암 관련 유전체 정보 및 활용 기술이 접목돼 간암 위암 치료를 위한 국내 글로벌 신약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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