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재도전특별자금 지원대상 확대해 소상공인 재도약 뒷받침

입력 2023-09-04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고금리 등으로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인 ‘재도전특별자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재도전특별자금’은 민간은행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4월 출시한 자금이다. 연 3.0% 고정금리로 최대 7000만 원까지 5년간(2년 거치ㆍ3년 상환)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인정범위 등이 확대 적용되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창업 유형 중 ‘초기단계’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 재창업 업력 3년 미만 소상공인에서 7년 미만 소상공인으로 업력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폐업기업의 매출실적 기준도 개편하며,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경우도 지원대상으로 포함했다.

채무조정 유형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성실상환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으로 인정하고, 채무조정 이후 6회차 이상 성실상환자에 더해 최근 3년 이내 성실상환 완료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9월 재도전특별자금 신청·접수는 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상세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재도전특별자금은 재창업 및 채무조정 성실이행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위한 자금”이라며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재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0,000
    • +2.17%
    • 이더리움
    • 4,348,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82,200
    • +3.21%
    • 리플
    • 637
    • +4.43%
    • 솔라나
    • 202,200
    • +5.09%
    • 에이다
    • 524
    • +3.97%
    • 이오스
    • 738
    • +6.34%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43%
    • 체인링크
    • 18,650
    • +5.25%
    • 샌드박스
    • 432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