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주희망더드림특례보증' 520억 추가 지원 결정

입력 2023-08-18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JB금융그룹)
(사진제공=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주시,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협력해 '전주희망더드림특례보증사업'에 520억 원 규모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희망더드림특례보증사업'은 경기침체심화, 소비심리위축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전북은행이 전주시, 전북신용보증재단과 48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은 올해 이 사업을 위해 39억1000만 원을 출연했다.

사업이 조기 소진된 이후에도 소상공인들의 추가 지원요청 문의가 쇄도하자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추가 520억 원 금융지원을 결정했다고 전북은행 측은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 당 최대 1억 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소기업 1억5000만 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는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 7일 기준으로 산정된 대출금리는 연 5.82%로, 연 3%의 이자를 지원해주면 고객부담금리는 연 2.82% 수준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조기 소진된 '전주희망더드림특례보증지원'을 통해, 전주 지역 소상공인들의 깊은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게 됐다"며 "전북지역 대표은행으로 이번 추가지원을 통해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8,000
    • -1.92%
    • 이더리움
    • 4,343,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1.49%
    • 리플
    • 669
    • +5.02%
    • 솔라나
    • 191,700
    • -5%
    • 에이다
    • 564
    • +1.26%
    • 이오스
    • 733
    • -2.1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09%
    • 체인링크
    • 17,470
    • -3.91%
    • 샌드박스
    • 421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