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분기 국민제안 키워드, 코로나·피해자 등"

입력 2023-08-18 10:23 수정 2023-08-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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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제안심사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제안심사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8일 올해 1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1만1533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주요 제안 키워드는 코로나·피해자·경찰서·중국·부동산·일자리 등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제안 보고서 제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주요 제안 키워드와 관련해 "전세사기, 학교폭력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코로나, 부동산,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제안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제안은 올해 1분기 중 총 1만1533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기관에 배분됐으며, 소관기관은 6월 말까지 제안 중 92%의 답변을 완료했다.

신청인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25.2%로 가장 높았다. 50대(20.7%), 40대(18.6%)가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행정·안전(12.8%), 경찰·검찰·법원(11.7%), 재정(8.9%) 순이었다.

대통령실은 신청된 제안을 검토해 정책화 과제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정책화 과제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해 보여주기식 가짜 소통이 아니라 정책과 현장의 변화로 응답하는 진짜 소통창구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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