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작년 턴어라운드 입증 후 올해 본격 실적 성장…목표가 17% 상향”

입력 2023-08-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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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0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확인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4만7000원으로 17.50%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4만2300원이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835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837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에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을 견인한 핵심 품목은 고콜레스테롤 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pitavastatin/ezetimibe)과 헴리브라"라고 했다.

이어 "리바로젯은 17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1년 9월 출시 이후 순조롭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5월에 급여 확대가 결정된 헴리브라는 4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올해 리바로젯의 매출액은 725억 원, 헴리브라의 매출액은 201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헴리브라는 기존에 항체가 형성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만 급여가 적용됐으나, 올해 5월부터 비항체 중증A형 혈우병 환자까지 급여가 확대됐다.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의 90% 이상이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환자로, 금번 급여 결정을 통해 헴리브라의 처방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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