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CSO가 직접 혹서기 현장 안전점검…"온열 질환 예방"

입력 2023-08-09 14:20 수정 2023-08-09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른쪽)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GS건설 8일 장위자이 레디언트 현장에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빙과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오른쪽)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GS건설 8일 장위자이 레디언트 현장에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빙과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경영진이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9일 GS건설은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전날 온열 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에 있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우 CSO는 현장 근로자에게 빙과류를 제공하고 얼음 주머니 착용 상태 등 온열 질환 예방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혹서기 근로 환경 개선방안 등의 건의사항도 들었다. 우 CSO는 폭염대비와 온열 질환 예방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50여 곳의 현장을 점검하는 등 올해 총 120회의 안전보건경영활동을 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인 경우 모든 근로자에게 보랭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을 주고 있다. 폭염경보 시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멈춘다.

또 3대 중점관리사항(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기 위해 근로자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와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특히,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도 수시로 점검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75,000
    • -2.92%
    • 이더리움
    • 4,565,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2.94%
    • 리플
    • 651
    • -3.7%
    • 솔라나
    • 192,800
    • -7.88%
    • 에이다
    • 556
    • -4.3%
    • 이오스
    • 777
    • -3.8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6.44%
    • 체인링크
    • 18,950
    • -5.25%
    • 샌드박스
    • 433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