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2분기 영입익 176억 원…전년比 36%↓

입력 2023-08-07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도 동반 하락…3.6% 줄어

상품 편성 축소, 송출수수료 증가 탓 수익성 악화

▲현대홈쇼핑 CI.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 CI.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이 상품 편성 축소, 송출수수료 증가로 인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하락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52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4% 급감한 176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4.6% 늘어난 302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IR자료에 따르면 TV부문 취급고 상품(렌탈, 설치가구 등) 편성 축소로 현대홈쇼피의 취급고 매출이 줄었다. 올 2분기 현대홈쇼핑(별도기준)의 취급고는 1조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무려 70.3% 급감한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TV부문의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5965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H몰 등 인터넷 부문의 취급고는 1.1% 늘어난 3972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L&C는 경기침체에 따른 북미시장 및 수출 감소로 인해 취급고(별도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4.2% 줄어든 2580억 원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59,000
    • +3.22%
    • 이더리움
    • 4,351,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80,300
    • +4.32%
    • 리플
    • 635
    • +4.61%
    • 솔라나
    • 202,400
    • +7.09%
    • 에이다
    • 527
    • +5.82%
    • 이오스
    • 740
    • +8.19%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50
    • +5.74%
    • 체인링크
    • 18,590
    • +6.29%
    • 샌드박스
    • 432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