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엔 적시자”…캐리비안 베이, 일주일 사이 방문객 20%↑

입력 2023-08-03 09:28 수정 2023-08-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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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집 근처 물놀이 수요 증가…풀파티 등 즐길거리 강화

▲캐리비안 베이 어드벤처풀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캐리비안 베이 어드벤처풀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국 바다와 계곡, 대형 물놀이 시설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중 만 24세 이하 고객 비중은 약 70%를 차지하며 친구와 연인 중심의 젊은 층이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증가를 견인했다.

쿠팡, 티몬 등 이커머스에서 최근 한 달간 캐리비안 베이 티켓 예매량은 전년 대비 약 40% 이상 늘었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캐리비안 베이 방문을 인증하는 수천 건의 영상과 사진들이 게시되고 있다는 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측의 설명이다.

또 여름 성수기를 맞아 클럽 캐비 풀파티, 피지컬 이벤트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 것도 캐리비안 베이 인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열리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더욱 넓어진 파도풀 특설 무대에서 매일 저녁 반달락,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주말에는 래퍼 식케이, 쿠기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지고 있는데 수천명의 피서객들이 파도를 맞으며 다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진정한 풀파티 풍경이 연출된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휴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물놀이 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야간 특별 개장에 돌입했다. 이어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당일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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