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영업이익 '2177억 원'…전년비 152%↑

입력 2023-07-27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주요 실적 지표 (자료제공=대우건설)
▲2분기 주요 실적 지표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7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864억 원 대비 15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409억 원에서 34% 증가한 3조2714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1161억 원 △토목사업부문 5957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4333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263억 원이다.

상반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4조6904억 원)대비 25.4% 증가한 5조879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077억 원) 대비 28.2% 증가한 394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와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하며 이익이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5조8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7조7719억 원 대비 25.3% 감소한 수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 연이은 대규모 해외수주로 인해 연간 해외 수주목표인 1조8000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라크와 리비아 등 해외 거점 국가에서의 후속 수주 및 신시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1,000
    • +2.39%
    • 이더리움
    • 3,53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1.18%
    • 리플
    • 733
    • +1.38%
    • 솔라나
    • 215,900
    • +8.17%
    • 에이다
    • 474
    • +2.16%
    • 이오스
    • 650
    • +0.3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3.69%
    • 체인링크
    • 14,470
    • +1.47%
    • 샌드박스
    • 352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