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생성 AI’ 기술로 기상항공정보 제작 지원

입력 2023-07-26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씨소프트는 항공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상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사진 왼쪽)과 이제희 엔씨소프트 CRO 및 부사장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항공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상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사진 왼쪽)과 이제희 엔씨소프트 CRO 및 부사장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항공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상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기상청은 안전한 항공운항을 위해 위험 기상을 감시하고 정확한 항공예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씨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기상항공정보 제작 지원에 나선다. 항공기상청이 공항 별 다양한 관측과 예보 데이터를 공유하면, 엔씨(NC)의 거대모델 기반 생성 AI가 관측 데이터로부터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문장으로 생성한다.

엔씨의 생성 AI가 작성한 기상예보문은 항공기상청 예보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 항공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정보 관련 다양한 서비스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이제희 CRO(최고연구책임자 겸 부사장)는 “인공지능이 공공 데이터 관련 업무에 밀접하게 활용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앞으로도 엔씨의 AI 기술이 공익적인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21,000
    • -2.74%
    • 이더리움
    • 3,313,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431,300
    • -5.62%
    • 리플
    • 801
    • -2.67%
    • 솔라나
    • 198,000
    • -4.16%
    • 에이다
    • 480
    • -5.33%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53%
    • 체인링크
    • 15,050
    • -6.58%
    • 샌드박스
    • 343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