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저탄소 산업 생태계 경쟁력 높인다”…포스코홀딩스,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입력 2023-07-21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발표
그룹 ESG 데이터 통합 공개

▲2022 포스코홀딩스 기업시민보고서 표지.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2022 포스코홀딩스 기업시민보고서 표지.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권고안을 토대로 핵심 ESG 이슈에 대한 성과를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와 7개 주요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의 ESG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통합 검증했다.

이번 보고서에 스페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인권 등 투자자 주요 문의사항에 대한 대응 경과 및 개선 계획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ㆍ평가하고 물리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포항제철소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사례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ESG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사업장의 인권 및 환경 이슈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대응 현황 등을 투명하게 담아냈다.

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ESG 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는 사내 플랫폼을 확대 운영해 글로벌 ESG 공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78,000
    • +0.13%
    • 이더리움
    • 4,41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2.21%
    • 리플
    • 655
    • +3.48%
    • 솔라나
    • 194,700
    • -1.96%
    • 에이다
    • 575
    • +1.59%
    • 이오스
    • 736
    • -2.26%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0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55%
    • 체인링크
    • 17,750
    • -2.37%
    • 샌드박스
    • 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