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알바생 는다…올 상반기 70% 증가

입력 2023-07-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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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올해 상반기 50대 이상의 시니어 아르바이트생이 크게 증가했다.

6일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알바몬에 등록된 50대 이상 알바생 이력서가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이력서 증가율(90.3%)이 여성(61.9%)보다 높았다. 특히 알바몬 전체 이력서 증가율 31.4%에 비해서도 약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 50대 이상의 시니어 알바생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 대비해 가계 소득을 높이기 위해 알바에 나서는 장년층의 증가와 정년에 가까운 이들 세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생활의 연장을 계획하는 액티브 시니어 알바생들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니어 알바생들이 희망하는 알바 직종 1위는 ‘매장관리·판매’ 알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이력서에 기재된 희망 알바 직종을 분석한 결과, 매장관리·판매 알바를 희망하는 알바생이 응답률 1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포장·품질검사(11.3%)를 비롯해 제조·가공·조립(9.6%), 사무보조(8.2%), 주방보조(7.9%) 순으로 많았다.

시니어 알바생들의 희망 알바 직종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성 알바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알바 직종은 입출고·창고관리로 응답률 1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가공·조립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알바생이 11.3%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보안·경비·경호(9.8%), 포장·품질검사(9.2%), 납품기사(7.5%) 순으로 알바를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반면 여성 알바생 중에는 매장관리·판매 직무를 희망하는 알바생이 1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포장·품질검사(12.4%), 사무보조(10.0%), 주방보조(9.6%), 제조·가공·조립(8.8%) 순으로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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