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ZMP, 선병원과 손잡고 스마트 병원 사업 진출"

입력 2023-07-04 09:24 수정 2023-07-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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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히사시타니구치 ZMP 대표, 선승훈 선의원의료재단 대표(의료원장),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티로보틱스 제공)
▲왼쪽부터 히사시타니구치 ZMP 대표, 선승훈 선의원의료재단 대표(의료원장),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티로보틱스 제공)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일본 ZMP와 양 사 간 합작법인 앤로와 선메디컬센터 선병원(선병원)과 디지털시대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에 뛰어들었다.

티로보틱스는 티로보틱스, ZMP, 앤로 3사와 선병원이 스마트 병원 사업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 강화, 임상진료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환자의 만족도 제고, 병원 운영의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병원에서는 ‘스마트 병원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병원 내 의약품, 병실 소모품, 치료용 자재들의 배송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은 전문적인에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심야 시간 등 인력 활용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에 자사의 산업용 물류 로봇으로 축적된 자율이송 로봇, 재활로봇 기술 등을 이용한 스마트 병원 구축에 적용하고, 일본 ZMP는 실내외 배송, 자율 주행 버스, 병원 및 관공서 물류 자동화 등에 대한 실증 및 사업 성과를 꾸준히 축적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병원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시스템 구축, 현장 적용/최적화, 실증 및 유지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로보틱스와 앤로의 대표를 겸임 중인 안승욱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ZMP와도 로봇 사업 부분에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물류로봇 산업에서 기술과 품질 경쟁력으로 글로벌 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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