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59주 만에 하락 멈췄다…수도권 상승세 지속

입력 2023-06-2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0.04%ㆍ경기 0.03% 상승 등

▲2023년 6월 넷째 주 아파트값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3년 6월 넷째 주 아파트값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값이 59주 만에 하락을 멈췄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상승 폭을 키웠고, 지방도 낙폭을 줄이는 등 집값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6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기준 아파트값은 보합(0.0%)을 기록했다. 지난주 0.01% 하락에서 0.01%포인트(p)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 아파트값 보합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 9일 0.01% 하락 이후 59주 만이다.

전국 아파트값은 부동산 경기 경착륙 우려와 금리 인상 기조로 일 년 넘게 내림세를 이어왔지만,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입어 보합 전환했다. 전국 기준으로 올해 누적 하락률은 총 5.90%로 나타났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4% 상승을 기록했다. 이번 주를 포함해 서울 아파트값은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서울 누적 변동률은 3.96% 하락으로 집계됐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마포구의 강세가 계속됐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는 지난주(0.10%)보다 0.02%p 오른 0.12%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지난주(0.16%)보다 0.05%p 내린 0.11%, 송파구는 전주(0.29%)보다 0.03%p 하락한 0.26%로 각각 집계됐다. 강동구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5%를 기록했다.

강북지역에선 마포구는 지난주(0.09%)보다 0.02%p 오른 0.11%로 나타났다. 용산구는 지난주(0.02%)보다 0.02%p 내려 보합을 기록했다. 도봉구(-0.01%)와 성북구(-0.02%), 중랑구(-0.02%) 등은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가 계속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선 선호 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 상승세가 보이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매물적체가 이어지면서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과 경기도는 이번 주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전주(0.03%) 대비 0.03%p 올라 0.06%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주와 같은 0.03%로 집계됐다. 인천에선 연수구(0.18%)와 부평구(0.05%)가 상승세를 보였고, 경기지역에선 하남시(0.43%)와 과천시(0.34%), 오산시(0.24%) 등이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이번 주 지방은 0.03% 하락으로 전주 대비 낙폭을 줄였다. 세종은 0.21%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4%)보다 0.01%p 오른 0.04%로 집계됐다. 장기간 전셋값 하락으로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01,000
    • -7.7%
    • 이더리움
    • 3,484,000
    • -10.64%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10.78%
    • 리플
    • 694
    • -8.44%
    • 솔라나
    • 187,000
    • -7.2%
    • 에이다
    • 448
    • -9.86%
    • 이오스
    • 638
    • -7%
    • 트론
    • 174
    • -3.33%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10.91%
    • 체인링크
    • 13,470
    • -14.26%
    • 샌드박스
    • 345
    • -7.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