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식품 인증업체 해외서 판로 찾는다…수출 활성화 사업 공모

입력 2023-06-20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태국서 수출 상담…미국·EU 구매자와 온라인으로 연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뉴시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뉴시스)

정부가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여는 것은 물론 수출 절차와 시장 조사 등도 지원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해외 판촉 행사'는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유기가공식품은 베트남과 태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되며, 판매 및 시식, 홍보 등 판촉 행사를 2개월간 진행한다. 또 해외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인허가와 통관도 함께 지원된다.

'현지 수출 상담회'는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를 동남아시아(베트남·태국)에 파견해 현지 구매자와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시장 조사를 통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20개 유기가공식품 업체가 수출을 희망하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아시아의 구매자와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는 국가별 필수 인증 및 수출 절차, 해외 유기식품 현황 등의 추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해외 판촉 행사, 현지 수출 상담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21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유기가공식품 수출 지원으로 우리나라 유기가공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출에 관심 있는 유기가공식품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35,000
    • +0.8%
    • 이더리움
    • 4,419,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6.73%
    • 리플
    • 670
    • +5.68%
    • 솔라나
    • 196,000
    • +2.08%
    • 에이다
    • 587
    • +4.82%
    • 이오스
    • 740
    • +0.82%
    • 트론
    • 194
    • +2.11%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3.17%
    • 체인링크
    • 17,950
    • +2.92%
    • 샌드박스
    • 439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