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기 난사로 사상자 다수...용의자 6명 검거

입력 2023-06-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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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 관청 2곳서 사건 발생
공안부 “다른 용의자도 추적 중”

▲베트남 공안이 2019년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직전에 거리를 폐쇄하고 있다. 하노이(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공안이 2019년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직전에 거리를 폐쇄하고 있다. 하노이(베트남)/AP뉴시스
베트남 공안(경찰) 관청 2곳에서 총격전을 벌인 용의자 6명이 공안에 체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 성명에 따르면 무장 단체는 11일 오전 베트남 중부 닥락성의 관청 2곳에서 총격전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공안과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인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했다. 자세한 사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민간인 총기 소지가 금지된 베트남에서 총기 사건은 비교적 드문 일이다.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다른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뚜오이쩨(Tuoi Tre)’는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이 인질 2명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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