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외국인 자금 유출 지속에 하락”

입력 2023-05-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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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26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5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1% 내린 3201.3, 선전 종합지수는 0.2% 내린 2006.1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위안화 평가절하로 외국인 자금 유출세가 지속하며 하락했다”며 “전날 외국인 자금(북향자금)은 95억62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7개월 내 단일 최대 순유출 규모”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한편, 만리장성자동차는 비야디 '친 플러스 DMI'와 '송 플러스 DMI' 모델이 상압 연료탱크를 사용하고 배기가스 기준에 미달했다는 등 관계 당국에 비야디를 신고했다”며 “비야디는 해당 보고서가 유효하지 않다고 반박하는 등 완성차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매일경제사는 중국 5월 신규 펀드가 24개, 191억6600만 좌 설립됐다며 최근 8년 내 최저 규모라고 보도했다.

이날 홍콩증시가 석가탄신일로 휴장인 관계로 후구퉁과 선구퉁도 모두 휴장이다. 홍콩증시는 29일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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