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효율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 출시

입력 2023-05-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사용량 10% 추가 절감 모델도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 사용 시 에너지 사용량 더 줄여
메탈쿨링 시스템, 맞춤보관 모드로 다양한 식품 신선 보관

▲삼성전자 모델이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삼성전자 김치플러스는 김치와 곡물,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김치냉장고의 개념을 다용도 맞춤 냉장고로 바꾸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제품 27종을 비롯해 3도어 제품 15종, 1도어 제품 11종, 뚜껑형 제품 17종 등 총 70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도어 신제품 중 총 10개 모델은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올 5월부터 상향 조정된 김치냉장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3도어와 1도어, 뚜껑형을 포함하면 1등급 제품은 총 40개 모델에 달한다.

특히 최대 용량인 586ℓ(리터) 제품은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더 우수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도 선보인다.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냉각 사이클을 운전 조건에 따라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업그레이드해 단열 성능을 향상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김치냉장고의 컴프레서를 제어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특징인 차별화된 냉장 기술과 맞춤 보관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는 설정한 온도에서 ±0.3℃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상칸 커버와 천장, 선반에 메탈을 적용하고 커튼을 더한 4면 메탈쿨링으로 냉기 손실을 최소화했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보관하고 숙성할 수 있는 모드를 포함해 육류, 생선, 뿌리채소, 곡물, 와인까지 맞춤 보관이 가능한 총 23개의 모드를 지원한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은 프리스탠딩(490ℓ, 586ℓ) 타입과 키친핏(420ℓ) 타입으로 출시된다. 도어 패널은 총 19개 종류를 기본 제공하며 360개 색상의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선택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이 249만9000원~599만9000원, 키친핏 타입이 239만9000원~519만9000원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3도어 제품은 출고가가 189만9000원~324만9000원, 1도어 제품은 142만9000원~566만9000원, 뚜껑형 제품은 67만5000원~155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식재료 보관 기술은 물론 강화된 에너지 규격에 맞춰 에너지 효율성까지 강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0,000
    • -3.84%
    • 이더리움
    • 4,486,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490,100
    • -7.18%
    • 리플
    • 643
    • -5.58%
    • 솔라나
    • 188,600
    • -6.91%
    • 에이다
    • 554
    • -3.48%
    • 이오스
    • 763
    • -5.69%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9.47%
    • 체인링크
    • 18,530
    • -8.4%
    • 샌드박스
    • 424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