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1분기 매출액 2394억…“美수주 영향”

입력 2023-05-15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394억 원, 영업이익 5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엔데믹으로 인한 실적 우려가 컸으나, 지난해 11월 미국 국방부 소속 조달청 DLA(Defense Logistics Agency Troop Support)로부터 2619억 원의 수주를 낙찰받아 성공적으로 납품까지 마치면서 선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공공부문 납품 경험을 활용해 공적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현지 공장에서 신속진단키트를 생산해 연방정부의 ‘바이 아메리칸’ 정책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아 자연 면역력이 감소해 최근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독감, 코로나, RSV 등 여러 호흡기 질환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 키트 개발에 주력해 수년간 이어질 호흡기 질환 진단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회사 비라이트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전문 투자회사를 통해 진단,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등 회사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크고 미래 성장 모멘텀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이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차세대 진단키트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65,000
    • +0.37%
    • 이더리움
    • 4,404,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18,000
    • +6.06%
    • 리플
    • 671
    • +6%
    • 솔라나
    • 195,200
    • +0.83%
    • 에이다
    • 581
    • +4.12%
    • 이오스
    • 739
    • +0.41%
    • 트론
    • 194
    • +1.57%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2.33%
    • 체인링크
    • 17,930
    • +2.4%
    • 샌드박스
    • 436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