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대성미생물, 구제역 발생에 한 주간 68.73% ‘급등’

입력 2023-05-1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에프앤가이드)
(출처= 에프앤가이드)

이번 주(5월 8~12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2.63포인트 내린 822.4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3억 원, 1580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823억 원 순매도했다.

대성미생물, 구제역 발생에 68.73% 급등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대성미생물로, 68.73% 급등했다.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에서 4년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대성미생물은 구제역 백신을 보유 중이다.

나노브릭은 한 주간 57.14% 오른 2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호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관련주인 코스메카코리아(53.36%)와 잉글우드랩(49.45%)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수출 지원과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슈어소프트테크(56.64%), 실리콘투(49.43%), 네오오토(46.14%)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디와이피엔에프, 반대매매 추정 매물 쏟아져 급락세

일주일 동안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디와이피엔에프(-39.43%)로, 2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전날 하루에만 29.93% 하락 마감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매도 상위 증권사에 키움증권,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등이 이름을 올려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가 쏟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디와이피엔에프는 “주가에 악영향을 줄 만한 내부적 요인은 전혀 없다”며 “최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대매매 여파 등으로 단기간 주가 변동 여파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한 주간 39.07% 하락한 4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탈모 완화 샴푸 ‘코스메르나(CosmeRNA)’ 판매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스메르나의 아마존 판매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회사의 공식 입장에 급락세에 비해 주가는 일부 회복된 상태다.

이밖에 엑서지21(-37.76%), 초록뱀미디어(-25.61%), 미코바이오메드(-21.98%)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07,000
    • -2.89%
    • 이더리움
    • 3,282,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424,700
    • -6.49%
    • 리플
    • 790
    • -5.39%
    • 솔라나
    • 195,700
    • -5.6%
    • 에이다
    • 472
    • -6.9%
    • 이오스
    • 643
    • -6.81%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39%
    • 체인링크
    • 14,820
    • -7.84%
    • 샌드박스
    • 336
    • -8.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