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베트남에 첫 온라인 스토어 오픈...신흥 시장 공략

입력 2023-05-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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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온라인 스토어 오픈 예정
쿡 CEO “젊은 인구 많고 아이폰 사용자 적어”
4월 인도 뭄바이·뉴델리에 오프라인 매장

▲2020년 3월 14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매장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브루클린(미국)/AP뉴시스
▲2020년 3월 14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매장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브루클린(미국)/AP뉴시스
애플이 다음 주 베트남에 첫 온라인 스토어를 연다. 최근 아이폰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애플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18일 인구가 1억 명에 달하는 베트남에 첫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신흥 시장에 젊은 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아이폰 사용자가 적어 애플이 성장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베트남 진출 의미를 설명했다. 디어드레 오브라이언 수석 부사장도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애플은 언제 베트남 오프라인 스토어를 열 계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이미 베트남에서 라이선스 공급업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출용 아이폰 조립 공급업체도 여럿 보유하는 중이다.

애플은 지난달 18일과 20일 인도 뭄바이, 뉴델리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인도 온라인 스토어는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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