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익 387억…33.4% 줄어

입력 2023-05-12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관비 증가 영향…매출·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 웃돌아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었으나 시장 기대치는 웃돌아 선방했다.

하이트진로는 12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4%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35억 원으로 3.4% 늘었고 순이익은 220억 원으로 40.7% 감소했다.

증권업계에서 예측한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5997억 원, 영업이익 357억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돈 셈이다.

하이트진로의 영업이익 감소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 판관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을 보면 올해 1분기는 38.0%로 작년 31.7% 대비 6.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1분기 판관비 지출 중 광고비가 작년 316억 원에서 올해 582억 원으로 급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시장 경쟁 심화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 실시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영업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67,000
    • +1.96%
    • 이더리움
    • 4,314,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77,000
    • +2.19%
    • 리플
    • 630
    • +2.94%
    • 솔라나
    • 199,200
    • +3.91%
    • 에이다
    • 520
    • +4%
    • 이오스
    • 735
    • +6.68%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98%
    • 체인링크
    • 18,480
    • +5.48%
    • 샌드박스
    • 427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