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전세사기 피해자 위해 법률상담 지원

입력 2023-04-25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부터 한 달간 15분 전화상담 쿠폰 제공

(사진제공=로앤컴퍼니)
(사진제공=로앤컴퍼니)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15분 전화법률상담 비용을 한 달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법률 조력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 피해 사실을 인지한 이후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법과 정책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관련 법률 지식을 보유한 임차인은 드물다. 실제 로톡을 통해 임대차, 전세 관련 유료 상담은 월평균 1300건 가량 이뤄진다. 전세 피해 의심 사례 및 유형, 이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온라인 상담도 적지 않다.

특히 이번 전세 사기 피해가 청년, 신혼부부 등 계약 경험이 거의 없는 사회초년층에 집중되면서 법률 전문가를 통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은 전세 피해와 관련해 법률상담이 필요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로톡 홈페이지에서 15분 전화법률상담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늘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이다. 아이디 1개당 1회에 한해 최대 3만 원을 지원한다. 쿠폰을 사용해 이뤄진 변호사 상담 비용은 로톡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로톡 관계자는 "로톡에서 전세 피해 분야의 법률 상담이 가능한 변호사는 500명에 달한다"며 "피해자들이 법률 조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7,000
    • +1.49%
    • 이더리움
    • 4,431,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5.93%
    • 리플
    • 727
    • +10.15%
    • 솔라나
    • 196,800
    • +1.44%
    • 에이다
    • 593
    • +3.49%
    • 이오스
    • 758
    • +2.71%
    • 트론
    • 197
    • +1.55%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67%
    • 체인링크
    • 18,270
    • +3.1%
    • 샌드박스
    • 440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