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핵심기술 개발 사업 예타 추진

입력 2023-04-1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속조사 방식 첫 사례, 올해 7~8월께 예타 결과 나온다

▲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 내용. (국토교통부)
▲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 내용.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핵심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과기부의 신속조사 방식(Fast-track)이 적용되는 첫 사례로 예타 조사 기간이 기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올해 7~8월께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이 사업은 현 정부 12대 주요 R&D 사업인 50개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된 만큼 예타 과정에서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은 2025년 UAM 초기 상용화 이후 본격 성장기(2030년∼)를 대비해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항행·교통관리 △②버티포트 운영·지원 △안전인증, 통합실증 총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5년간(2024년~2028년) 총 2997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올해 8월부터 추진되는 실증사업(그랜드 챌린지)과 초기 상용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2개 연구개발(R&D) 사업과 연계되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UAM 교통관리 서비스를 위한 정보획득/활용체계(417억), UAM 운용능력 및 절차확보를 위한 가상통합운용 검증(381억) 사업에 착수했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UAM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래 먹거리로, 시장 선점을 위해 전 세계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라며 "산업 초기 단계인 지금부터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00,000
    • +2.23%
    • 이더리움
    • 4,359,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4.4%
    • 리플
    • 638
    • +5.45%
    • 솔라나
    • 203,800
    • +5.71%
    • 에이다
    • 528
    • +5.6%
    • 이오스
    • 741
    • +8.0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98%
    • 체인링크
    • 18,850
    • +7.29%
    • 샌드박스
    • 432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