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SKIET 사장, 中 생산공장 방문…현장경영 강화

입력 2023-03-17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공급체계 기반 포트폴리오 확장”

▲김철중(가운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이 14일 중국 창저우시 소재  생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제공=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가운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이 14일 중국 창저우시 소재 생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제공=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이 생산기지를 연이어 점검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SKIET는 김 사장이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창저우시 소재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중국 방문기간 동안 중국 창저우시의 진금호(陈金虎) 서기 등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SKIET 창저우 공장을 찾아 현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중국 사업장 구성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중국 창저우 공장은 SKIET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로 한국 증평, 폴란드 실롱스크 지역 공장과 함께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 중 한 곳이다. 연간 6억7000㎡ 규모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앞서 김 사장은 1월 충북 증평공장 및 SK이노베이션 R&D센터인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했다. 연내 상반기 중 폴란드 사업장도 찾아 유럽 분리막 시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체계 기반 수주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SKIET는 기술, 원가경쟁력, 글로벌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회사의 핵심과제 달성을 위해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기지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97,000
    • -4.86%
    • 이더리움
    • 4,456,000
    • -5.53%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6.79%
    • 리플
    • 637
    • -6.6%
    • 솔라나
    • 190,400
    • -8.06%
    • 에이다
    • 555
    • -5.45%
    • 이오스
    • 764
    • -6.7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9.76%
    • 체인링크
    • 18,570
    • -9.37%
    • 샌드박스
    • 423
    • -8.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