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마트24 전시회 찾아 “현장에 해법 있다”

입력 2023-03-08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8일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며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사 이래 첫 상품전시회를 연 이마트24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시기일 수록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해법이 있다”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라며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상품에 더욱 광적으로 집중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2020년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3년까지 총 3차례의 신년사에서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언급하며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 2조 원(2조1181억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이마트24는 첫 상품 전시회를 통해 상품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을 경영주와 공감하며 미래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24의 ‘딜리셔스페스티벌’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2023년 사업 전략과 상품 트렌드, 매장운영 노하우를 경영주와 공감하는 자리다. 6400여 개 매장의 경영주와 34개 협력사에서 참석하며 전시관은 플러스관, MD컨셉관, 상생관으로 구성됐다.

플러스관에서는 마케팅, IT서비스 등 매장 운영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MD컨셉관은 23년 상품 트렌드와 상품운영전략 소개 및 다양한 신상품에 대한 체험을 제공한다. 상생관은 이마트24 본사와 경영주, 제조사, 예비경영주 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67,000
    • -4.08%
    • 이더리움
    • 4,438,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8.32%
    • 리플
    • 630
    • -5.97%
    • 솔라나
    • 191,000
    • -5.02%
    • 에이다
    • 544
    • -5.39%
    • 이오스
    • 747
    • -7.32%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10.76%
    • 체인링크
    • 18,500
    • -9.71%
    • 샌드박스
    • 412
    • -9.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