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온갖 악재 쏟아지는 양상...실적·배당 전망은 낙관적

입력 2023-03-08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온갖 악재가 쏟아지는 양상이지만 실적이나 배당 전망은 낙관적이며 어느 때보다 저평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3월 무료 데이터 2배 제공에 이어 상반기 5G 중간 요금제 추가 출시가 예고되는 등 최근 통신요금인하 압력 강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또한 과기부가 제 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경쟁 심화 가능성 역시 부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그러나 40~100메가를 제공하는 5G 요금제가 출시된다고 해도 LG유플러스 이동전화매출액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면서 “5G 보급률, 세컨 디바이스 무료 제공 및 실질 요금 차이 등을 감안해도 그렇다. 중간 요금제 출시에도 올해 2% 이상의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은 유력하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네트워크 장애 관련 영향도 당초 우려보다는 미미할 전망”이라면서 “유심 교체 지원으로 보상이 마무리되는 양상이며 과거 사례로 볼 때 네트워크 장애 발생으로 인한 고객 이탈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7,000
    • -1.13%
    • 이더리움
    • 3,640,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8%
    • 리플
    • 749
    • -0.13%
    • 솔라나
    • 230,600
    • -0.13%
    • 에이다
    • 503
    • +0%
    • 이오스
    • 676
    • -1.31%
    • 트론
    • 219
    • +2.34%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24%
    • 체인링크
    • 16,580
    • +2.16%
    • 샌드박스
    • 37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