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정보와 이를 막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의 방법을 약속하는 '실천카드 만들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이 실천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소정의 금액을 환경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특징이다.
네이버는 참여자 1인 당 1천원씩 총 1억원을 후원해 환경 기금을 마련, '해피빈'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 전달한다.
또 네이버 지도 '빠른 길 찾기' 서비스와 연계돼 검색된 경로 및 총 거리와 선택된 교통 수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NHN 조수용 CMD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네이버 이용자간 공감대를 형성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질적 움직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