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관람차 "서울링' 상암에 만들겠다"

입력 2023-03-03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시 주한대사 초청 춘계인사회에서 각 국 대사들에게 서울비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시 주한대사 초청 춘계인사회에서 각 국 대사들에게 서울비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마포구 상암동에 대관람차 '서울링'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세빛섬(가빛섬)에서 열린 주한외교사절단 춘계인사회 '매력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며 이러한 구상을 공개했다.

당초 '서울아이'(Seoul Eye)로 알려졌던 '서울링'(Seoul Ring)은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대관람차다.

오 시장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 한강변 일대의 석양 명소를 개발하는 '그레이트 선셋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대관람차를 포함한 수상예술무대와 보행교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링 후보지로 노들섬, 상암동 등이 거론됐지만 오 시장이 장소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날 직접 영어로 발표를 진행하며 서울링에 대해 '현대식 디자인의 대관람차'라고 소개했다. 그는 "거대 구조물 안에 관람객이 탈 수 있는 캐빈(cabin)이 있는 형태로 캐빈 안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링을 비롯해 ‘한강 르네상스 2.0’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노들섬에 스카이트레일과 수상예술무대 예술다리 등을 조성할 계획과 함께 국제 요트대회 개최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96,000
    • +4.46%
    • 이더리움
    • 3,19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5.14%
    • 리플
    • 732
    • +2.09%
    • 솔라나
    • 182,100
    • +3.17%
    • 에이다
    • 467
    • +1.97%
    • 이오스
    • 670
    • +3.08%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82%
    • 체인링크
    • 14,340
    • +2.21%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