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이사 선임…주당 150원 배당 결정

입력 2023-03-03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주당 150원 현금배당…배당성향은 18.9%로 상향
책임경영 일환으로 최대주주‧특수관계인 배당 제외

▲황준호 현 다올저축은행 사장. (사진=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현 다올저축은행 사장. (사진=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3일 다올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과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실적 하락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배당을 결정했다. 다만 회사 경영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 한다. 시가배당률은 5.1%이며 배당금 규모는 65억 원이다. 특히 보통주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전년 대비 실적 하락은 있었으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규모를 최대한 유지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황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황준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는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황준호 사장은 36년 경력의 업계 대표적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배당 및 사내이사 선임 관련 사항은 오는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90,000
    • +1.37%
    • 이더리움
    • 3,267,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0.28%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193,800
    • +2.49%
    • 에이다
    • 476
    • -0.21%
    • 이오스
    • 646
    • +1.4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1.31%
    • 체인링크
    • 15,240
    • +2.01%
    • 샌드박스
    • 34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