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에서는 OSB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강등됐고, KB·대신·키움·고려·다올·애큐온저축은행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됐다. 부동산신탁은 KB부동산신탁의 단기 신용등급이 'A2+'에서 'A2'로 떨어졌다.
금융업권의 최근 수익성을 가른 데는 부동산 PF 사업 비중의 영향이 컸다. 부동산 PF...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3월 KB·대신·다올·애큐온저축은행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조달 및 대손비용 증가, 부동산 PF 익스포저 관련 부담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저축은행업권 PF 리스크 우려는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월 말 저축은행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6.96% 대비 4.3%포인트 뛴 11.26%였다....
에어팩, SBIㆍOKㆍ다올ㆍKB저축은행에 도입대출 승인전략 최적화ㆍ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등
SBI저축은행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의 인공지능(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이 도입된다.
AI 기술금융사 PFCT는 14일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에어팩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팩의 솔루션과...
2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저축은행·여전업·증권·상호금융 등 5개 업권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PF 대출금리는 평균 연 6.63%로 전년 동기 대비(연 5.95%) 대비 0.68%포인트(p) 상승했다. 부동산 가격이 고점을 찍은 2020년 말(4.52%)과 비교하면 2.11%p 올랐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저축은행이 연 8.24%로...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25일 KB·대신·다올·애큐온저축은행 등 4곳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15일에는 페퍼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내린 바 있다.
금융 당국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부실 PF 정리에 나서줄 것을 저축은행 업계에 요구하고 있지만 적정 가격에 대한...
OK저축은행이 1조83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저축은행(8111억 원), 웰컴저축은행(5899억 원), 다올저축은행(5091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펀드 운용사 선정이 이뤄진다. 2차 펀드는 규모가 1차 펀드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운용사 2곳이 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펀드 운용사가 선정되고 개별 저축은행이 투자 규모를...
기존에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 SOL(쏠)뱅크’에서5개 금융회사(신한은행, 케이뱅크, 신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BC카드)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한카드·OK저축은행을 추가해 7개 금융회사 10개 대출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페퍼·다올·모아·상상인·신한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 0.27~13.2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기준 연체율은 0.01~5.03%였다. 1년 새 상단과 하단이 각각 8.21%포인트(p), 0.26%p 올랐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의 부동산...
또 주력 자회사인 다올저축은행도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예치금 이자수익 개선, 유가증권 평가이익 등에 힘입어 4분기에 영업이익 221억 원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에 대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충당금 적립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4분기에만...
다올저축은행이 최고 연 3.5%(세전)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 ‘Fi 커넥트Ⅱ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Fi 커넥트Ⅱ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금액 제한 없이 기본금리 연 2.8%에 우대금리가 최대 0.7% 적용돼 최고 연 3.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시중은행 및 증권사 오픈뱅킹 계좌 등록 시 연 0.5%를 제공하고 첫 수신계좌...
한 업계 관계자는 “10년 전에는 저축은행의 연체율만 독보적으로 높았는데, 현재는 제2금융권 전반의 부동산 PF 연체율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며 “지금 속도면 리스크 관리에 실패에 도미노 부실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미 증권사와 캐피탈사 등에서는 신용등급 강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달 한국기업평가는 다올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년 1월 합류하는 이 전문위원은 오랜 기간 쌓아온 영업기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T부문 영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자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산운용, 저축은행, 프라이빗에쿼티(PE) 등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영업 시너지도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력 강화 차원의 딜로 금융 포트폴리오,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M&A는 올해 초 이뤄진 우리금융그룹의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가 유일하다.
시도를 안 한 것은 아니다. 우리금융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타진했으나, 인수 비용을 두고 양측 간 시각차가 커 지난달 무산됐다. 하나금융그룹은 7월...
비은행 부문인 보험사와 증권사가 집중 타깃이었고 캐피털,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주사들은 은행 중심의 수익 창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월등히 앞선 데다 금리 하락기에 대비한 이자 수익구조의 한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3년간 금융지주...
올해 초 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점도 PF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사업다각화가 아직 미흡한 상태로 시장에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지주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수협도 수협 체력에...
한기평은 "2021년 대규모 후순위사채 발행과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매각 및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력 보완에도 불구하고 다올저축은행 지분인수와 IB사업 확대에 따른 위험액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건전성 부담 역시 내재해 유동성 대응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됐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개인신용대출 연체율ㆍ부실률 감소 위한 서비스JB우리캐피탈 이어 롯데카드ㆍ전북銀 등 4곳 추가 공급피플펀드 "올해 말까지 10곳 한정해 솔루션 공급"
피플펀드가 인공지능(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롯데카드ㆍ전북은행ㆍKB저축은행ㆍ다올저축은행ㆍJB우리캐피탈 등 국내 금융사 5곳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팩'은...
다올저축은행의 ‘Fi커넥트통장’은 최고금리(연 4%)가 적용되는 금액 구간을 2000만 원 이하에서 3000만 원 이하로 늘렸다. 단, 3000만 원 넘는 금액에 대해선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도 연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 상품인 ‘OK백만통장Ⅱ’는 최고 연 5%의 금리를 준다. 다만 예금 잔액마다 금리 적용이 다르다.
은행권에서는 연 3%대...
금융지주사들은 시장에 쏟아지는 증권, 보험, 저축은행 등 우량 매물 중심으로 주판알을 튕기며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0조8882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1978억 원)보다 6.8%(6904억 원)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띈 곳은 우리금융지주다. 우리금융의 올해 상반기...
시큐레터는 지난해 국내 증권사 사업 수주에 이어 올해 △DB손해보험 △코리안리재보험 △키움예스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기관은 보안 강화를 위해 비실행형 파일(문서 파일)에 특화된 보안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까지 선제 방어하는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