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끊이지 않는 구설…이번엔 손해배상 소송까지 '무슨 일?'

입력 2023-03-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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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피지컬: 100’이 이번엔 법정 다툼에 휘말리게 됐다.

2일 제작사 아센디오는 지난달 15일 ‘피지컬: 100’ 공동제작사인 루이웍스미디어(이하 루이웍스)를 상대로 계약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아센디오에 따르면, 아센디오는 지난해 2월 루이웍스와 ‘피지컬: 100’과 관련해 공동제작사 명기 조건이 포함된 기획개발 투자 계약서를 체결하고 기획개발비 납부를 완료했다.

하지만 현재 ‘피지컬: 100’은 MBC-루이웍스가 공동제작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센디오는 빠져있다. 아센디오는 크레딧에 명기되지 못한 상태에서 투자금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센디오는 “루이웍스는 다수의 언론사를 통해 당사와 계약상대방도 아닌 MBC가 해당 공문과 내용증명을 보낼 것이라는 논리로 ‘아센디오와의 투자계약은 해지됐고 당사의 제작 참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루이웍스는 아센디오가 IR자료를 통해 주가조작 행위를 했다고 언론사들에 악의적으로 부풀려 당사와 주주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아센디오는 “당사의 ‘피지컬: 100’ 제작 참여는 엄연한 사실”이라며 “현재까지 관련 계약은 유효하다. 루이웍스를 상대로 계약위반 및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관련한 손해배상청구를 했고 더불어 추가적인 법률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일과 관련해 잃어버린 권리와 명예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지컬: 100’이 외형적 흥행 외 내적으로도 정상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사 및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절한 조치를 촉구한다”라고 요구했다.

한편 ‘피지컬:100’은 지난 1월 24일 공개된 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참가자들의 폭행과 학폭 의혹, 또 결승전 재경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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