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불법 외화벌이 활동 북한 기관 3곳·개인 2명 제재

입력 2023-03-02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AP/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AP/뉴시스)

미국이 북한 정권을 위해 외화벌이를 해온 기관 3곳과 개인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1일(현지시간) 외국에서 불법적인 외화벌이 활동을 통해 북한 정부와 당에 재원을 조달해온 북한 기관 3곳과 개인 2명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에서 불법으로 외화벌이하고 정보를 수집해온 북한 칠성무역공사와 조선백호무역공사 등 3개 기관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재 대상 기관에는 북한 칠성무역공사, 조선백호무역공사 등이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칠성무역공사는 북한 정부에 종속돼 있으며 북한은 칠성무역공사와 같은 무역회사를 이용해 외화벌이 활동은 물론 정보수집, 첩보 요원 엄호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선백호무역공사는 1980년대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에서 북한 정권을 위해 건설 및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금을 조성해왔다.

또 북한 정권과 노동당의 수익 창출 활동에 종사해온 북한 국적자 황길수, 박화성 등 2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0,000
    • -2.87%
    • 이더리움
    • 3,306,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5.97%
    • 리플
    • 800
    • -2.44%
    • 솔라나
    • 197,200
    • -4.6%
    • 에이다
    • 479
    • -5.71%
    • 이오스
    • 646
    • -6.24%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7.13%
    • 체인링크
    • 15,000
    • -7.06%
    • 샌드박스
    • 341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