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1조1414억 원…전년比 4.5%↑

입력 2023-02-2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1조1414억 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일회성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16.5%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조126억 원, 영업이익은 1조672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7.9% 늘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088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54.6% 증가했다. 동 기간 매출액은 5조247억 원, 영업이익은 1806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 71.8%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작년보다 0.8%포인트(p) 줄어든 102.2%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전년보다 0.2%p 감소한 81.7%를, 일반보험은 자연재해 및 고액사고 발생의 영향으로 2.1%p 상승한 77.1%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과잉 청구에 대한 지급 심사 기준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1%p 개선된 81.2%를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2023년 보험업계는 회계제도 변경,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확대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해 내실있는 성장과 효율 혁신을 지속하고 중장기적 손익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9,000
    • +1.74%
    • 이더리움
    • 4,325,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0,200
    • +2.52%
    • 리플
    • 633
    • +3.43%
    • 솔라나
    • 200,400
    • +4.21%
    • 에이다
    • 526
    • +4.78%
    • 이오스
    • 735
    • +6.37%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3.36%
    • 체인링크
    • 18,590
    • +5.57%
    • 샌드박스
    • 427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